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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관광상품화(R)--서울협의

김양훈 기자 입력 2009-12-02 08:10:45 수정 2009-12-02 08:10:45 조회수 0

◀ANC▶

지역 유명 철새도래지에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 철새들이 찾기 시작했습니다.

풍부한 먹이사슬 등 서식여건이 좋기 때문인데
전라남도는 철새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큰 고니 등 겨울철새들의 방문이 시작됐습니다.

이리 저리 창공을 수놓는 천연기념물 201호
큰 고니떼의 군무가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강진만은 철새들의 안식처로 자리잡았습니다.

◀INT▶ 김종식
예년보다 빨리왔어요.//

세계 5대 습지 가운데 하나인 순천만의 경우
서식지 환경 개선으로 3백여 마리의 흑두루미가
찾아왔습니다.

해남 고천암에도 내년 1월까지 전 세계 90%
가량의 가창오리 20만여 마리가 겨울을 나며
환상적인 군무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이 새로운 철새 도래지로 부상한 것은
무성한 갈대숲과 풍부한 먹이사슬 등
서식 여건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적극적인 철새 도래지 활용은
친환경 전남의 이미지를 높이는 호기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내 주요 철새 도래지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도명품 겨울 여행상품을
출시했습니다.

◀INT▶ 과장
철새를 이용해서.//

신안 흑산도에는 오는 2011년까지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국내 최초의 국제 철새공원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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