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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항구복원 논의 -R

입력 2009-12-02 08:10:40 수정 2009-12-02 08:10:40 조회수 3

◀ANC▶
광양 동호안 환경사고가 발생한지
4개월째를 맞고 있습니다.

뒤늦게 응급복구가 이뤄지고 있는데
항구 복원을 논의할 수 있는
범 대책 기구가 조만간 출범한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 동호안 폐기물 매립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8월 23일,

침출수가 유출됐던 사고 현장은
뒤늦게 응급복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쟁점이 됐던 동호안 사태는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호안의 문제를 제기해왔던
환경단체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자치단체,
업체가 참여하는 범대책기구 발족이
최근 합의됐습니다.

사실상 단속기관과 업체, NGO가 대책기구를
함께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범대책기구는 다음주쯤 발족할 예정입니다.

범대책기구는 동호안 사태를 한 자리에서
논의할 수 있는 틀이 될 전망입니다.

◀INT▶

더불어 검찰의 합동조사단 구성도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환경 전문 교수와
시민단체를 조사단에 포함시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의 환경 이슈로 여전히 불씨를
안고 있는 동호안 사태,

범대책기구가 투명한 원인규명과 항구복원을
이끌어 내는 합의의 장이 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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