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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아이낳기도 경쟁시대(R)

입력 2009-12-01 22:05:52 수정 2009-12-01 22:05:52 조회수 1

◀ANC▶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고민거리가
있습니다.그래서인지 이름도 직설적인
[아이낳기 운동본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이럴까 싶은 데,
한편으론 보육문제 등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캠페인 만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장용기기자

◀END▶
모든 분야가 경쟁으로 치닫는 한국사회에서
아이낳기도 마침내 경쟁시대에 돌입했습니다.

첫째아이 백만원에서 세째아이 천만원,
6째부터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아이낳기 열풍에 휩싸였습니다.

함평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공동체 보육기관 협약식과 사회단체별
행동 실천 선언문을 가졌습니다.

군은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지원을,
경제계는 직장보육시설 확충, 여성계는
부부 공동 육아 홍보 등을 책임집니다.

◀INT▶이석형 함평군수

6 자녀를 둔 가정 등 3자녀 이상을 출산한
34 가정에 천 만원씩의 적금 통장과
지역 사회 후원 금품도 답지했습니다.

◀INT▶ 000 (6자녀 가정)

평균 5명을 넘게 났던 나이 지긋한 어르신
세대는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INT▶ 나원금 (68세)

출산 정책은 국가의 경쟁력인 만큼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저출산의 본질을 꿰뚫지 못하는 정책은 빈말로 끝날 공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S/U)저출산 문제는 지금 우리시대가
풀어야 될 심각한 화두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저출산에는 사교육에서 양극화 등 온갖
사회 문제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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