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종시에 대한 집중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다른 기업도시와의 형평성
논란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세종시를 녹색 기업도시, 연구와
교육 중심형 자족도시를 만들기로 하고
국가산업단지와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업도시 무안한중산단은
중국자본 출자 등의 성과에도
외국인 투자지역 요청에 대해서는 입주업체 등
지정 조건을 갖춰야 한다며 지원을 미루고
있습니다.

전국 기업도시 6곳 가운데 원주와 충주,
태안 등 3곳은 착공하고 무안과 무주는
개발계획 승인까지 받았으나 유치 기업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