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한중국제산단 개발법인의 임시주총이
12월 중순으로 연기돼 사업의 장기표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무안군과 전라남도에 따르면
내일(1일) 한중국제산단 개발법인이
중국 충칭시에서 열 예정이던
임시 주주총회가 감자율 등에 대한 현안정리가 안돼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한중국제산단 개발법인은 임시주총에서
출자금 감자와 입주기업 명단제출 여부를
확정한 뒤 한국측 국책은행의 개발사업
참여를 요구할 예정이었습니다.
한중국제산단 개발사업은 지난달
국내 최대 출자사인 두산중공업의 참여
포기이후 사업비 확보 부진과 개발법인의
의사결정이 지연되면서 장기표류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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