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영산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에 참석한지
10 여일만에 또 광주.전남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 대통령이 이번주 중에 영.호남을 방문해
자연스럽게 지역 여론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주 후반(4일 금요일:)
광주 송정리 역에서 열리는
호남 고속철도 기공식에 참석한 뒤
전남의 한 (영광) 농작물 재배 단지를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과 지역정가에서는 지난 22일
영산강 살리기 기공식의 후폭풍이
가시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지는 이 대통령의
호남 방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