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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향읍 승격 초읽기(R)--월 2원

입력 2009-11-30 08:10:48 수정 2009-11-30 08:10:48 조회수 1

◀ANC▶
남악신도시를 낀 무안군 삼향면 인구가
2만 2천명을 넘어서면서 읍 승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 지붕 두 가족 꼴인 인접 목포 옥암지구와
공동 행정협의체 구축도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 25일 현재 무안군 인구는 7만 2천70명

지난해 말 6만 6천6백여명에서 무려
5천 5백여명이 더 늘었습니다.

한 개 읍면에 버금가는 인구가 1년만에
늘어난 셈입니다.

인구 급증 지역은 도청 소재지 삼향면
남악 신도시,

이달 25일 현재 만 5천 명을 넘어섰고
삼향면을 합쳐 2만 2천 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무안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이 됐습니다.

인구가 2만이 넘자 무안군은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에 읍 승격을 신청했습니다.

새로 지어지는 2층 건물의 삼향면
남악 출장소도 내년 2월 문을 열게 됩니다.

내년말 남악 인구가 2만7천명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시 복합민원을 전담하는 군 출장소의
필요성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 임덕수 부의장 (무안군의회)

남악에 바로 접한 목포시 옥암지구도 현재
만 4천 5백명을 넘어섰습니다.

남악과 옥암을 합한 인구는 줄잡아 3만여명,

내년 말이면 5만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똑같은 도로를 쓰면서도 행정구역이 달라
인위적인 행정 구분과 사업 중복등
생활 불편, 예산낭비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S/U)행정구역을 떠나 남악과 옥암을 연계하는
공동 행정망 구축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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