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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서 회와 함께 알약 먹은 선원 사망

입력 2009-11-27 19:05:46 수정 2009-11-27 19:05:46 조회수 0

목포해양경찰서는 신안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30대 선원이 생선회와 함께
알약을 먹은 뒤 숨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어젯 밤 11시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경남선적 11t 연승어선 A 호의 선원
39살 김모씨 등 선원 2명이 생선회를 먹고
알약을 복용한 뒤 혈압과 맥박이 떨어지면서
온몸에 마비증세 보인다는 구조요청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환자를
진도 한국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씨가 오늘 오전
숨짐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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