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광주2원)기아,재계약...연봉 협상 본격화(R)

입력 2009-11-27 08:10:25 수정 2009-11-27 08:10:25 조회수 1

<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조범현 감독과 3년간 총액 16억원에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지지부진했던 기아 선수단의 연봉 협상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타이거즈를 12년만에 정상에 올려놓은 조범현 감독이 마침내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계약금 5억 5천만원, 연봉 3억 5천만원 3년간 총액 16억원은, 에스케이 김성근, 삼성 선동렬 감독에 이어 국내 감독으로는 세 번째로 높은 몸값입니다. ◀INT▶ 영광...내년 시즌 준비 감독 재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선수들에 대한 연봉 협상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홈런왕과 타점왕 등을 거머진 '이적생 신화'의 주인공 김상현의 연봉 인상폭입니다. 올해 연봉이 5천 2백만원에 불과했던만큼 역대 타자 최고 인상률 200 퍼센트를 훌쩍 뛰어넘을 것이 유력시됩니다. 지난 겨울 연봉 3억 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삭감되는 수모를 겪은 뒤 화려하게 부활한 최희섭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나지완과 안치홍, 그리고 투수 가운데는 양현종 또한 대폭적인 연봉 인상이 예상되는 선수들입니다. ◀INT▶ 단장 한국시리즈 열 번째 우승의 한을 푼 기아 선수단에게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