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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영산강 하굿둑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하시는 분들. 솔직히 짜증날 때 많으시죠.
많은 분들이 MBC에 하소연하셔서 양현승 기자가 직접 차를 타고 건너봤습니다.중간마다 서서
출연한 걸 보면 막히는 정도가 장난 아닌데요.
정확히 얼마나 걸리는 지 지금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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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저는 출근길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2호선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시각은
6시 50분, 청호시장 입구에서 영암방면
출근길로 가보겠습니다.
영산강 하굿둑으로 연결되는 국도 2호선에
오른 뒤 4백여 미터를 달리자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보입니다.
(s/u) 1킬로미터 정도를 달려온 뒤 이곳
도청 앞 사거리부터 차량들의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경찰에서 사흘간 신호위반 집중 단속을
벌이면서 꼬리물기나 얌체 끼어들기 차량이
평소보다 줄어든 게 이 정도입니다.
(s/u)국도 2호선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뒤엉켜 이처럼 파란불에도 차량들이
움직이고 못하고 있습니다.
직진 차량의 흐름이 우선이기 때문에
하당과 국도 2호선으로 이어진 도로 끝부분은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십여분을 기다린 뒤에 목포 항만청 사거리의
신호를 받고 영산강 하굿둑 도로에 진입하자,
차량 흐름은 눈에 띄게 원활해집니다.
(s/u)목포 청호시장을 출발해 5킬로미터
남짓을 달려 영산강 하굿둑 도로를 건넜습니다.
지금 시각이 7시 30분이니까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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