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보시는 것처럼 출퇴근시간 영산강 하굿둑
도로는 답답합니다.
영산강 하굿둑의 과거와 현재,
강미정 앵커의 설명을 통해
이같은 현상이 예측할 수 없던 일이었는 지
되짚어보겠습니다.
◀END▶
하늘에서 내려다본 영산강 하굿둑 모습입니다.
영산강 하굿둑은
공사시작 3년 만인 지난 81년 말 완공됐습니다.
[C/G1]낙동강과 금강하굿둑보다
각각 6년에서 9년 일찍 생긴 국내 첫
하굿둑입니다.
C/G2]총길이는 4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4천 350미터,현재 왕복 6차선입니다.
간척지 조성과 홍수조절,교통로 등의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국도 2호선으로,
목포에서 영암,해남,진도,강진,장흥,완도,여수,순천 방면으로 연결되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입니다.
영산강 하굿둑 도로의 교통정체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90년대 말부텁니다.
지난 97년 대불산단 조성이 완료되면서
조금씩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현대삼호중공업의 정상화와
대불산단 분양완료가
맞물리면서 최근 몇년 새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C/G3]규정 속도 시속 80킬로미터 구간,
차로 5분 안팎이면
통과해야할 거리를 40분 이상 걸려야 갈 수
있는 겁니다.
C/G4]평일 기준으로 한시간에
보통 6천대 가량이 한 통로로 몰리면서
운전자들이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충분히 예측 가능했던 일.
그러나 어설픈 대책이 반복되는 사이.
영산강 하구둑 도로는 몇년 째
똑 같은 현상이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