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호에 추락한 산림청 헬기 인양작업이
내일로 또 연기됐습니다.
국토해양부 항공사고 조사단은
당초 오늘 오후 바지선과 크레인등을 이용해
추락 헬기를 인양할 계획이었지만 인양 준비가
끝나지 않아 내일 오전 7시부터 인양작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조사단은 사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블랙박스는 크레인을 이용해 헬기를 들어올린뒤
곧바로 회수하고 인양된 헬기는 인근 조선소
접안시설로 옮겨 잔해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난 23일 산림청 헬기가 산불진화 비행교육
도중 영암호에 추락해 조종사 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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