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상수도 시설이 노후화돼 안전한
식수 공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도의회 농수산환경위원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9천 874km의 상두관 가운데 설치연도가
15-20년 된 것이 전체의 33.2%를 차지했습니다.
시군별로는
무안과 보성,화순이 각각 59%, 목포와 여수가
각각 46%로 도내 평균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노후 상수도관 교체 지연으로
누수 손실액은 최근 2년간 630억 6천만원에
달해 재정적 손실과 함께 식수위생을 위해서도
노후관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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