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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헬기)인양작업 지연(R)--서울

김양훈 기자 입력 2009-11-24 22:05:42 수정 2009-11-24 22:05:42 조회수 0

◀ANC▶

어제 산불진화 비행훈련 중 영암호에 추락한
헬기 인양작업이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블랙박스 수거작업도 물이 탁해 중단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어제 산림청 헬기가 추락해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영암호입니다.

잠수부들이 헬기 블랙박스 수거를 위해
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물이 탁해 작업은 중단됐습니다.

◀INT▶ 김영민/잠수부
시야가 안나와서.//

s/u 추락한 헬기에는 아직까지 700리터 가량의
연료가 남아있어 해양오염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고헬기 인양작업도 바닷물 수위로 인해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항공사고 조사위원회는 당초 대형 바지선을
이용해 오늘 사고헬기를 인양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지선이 수문을 통과해 호수 안으로
진입하는데 어려워 바지선을 육지로 옮겨
내일 오후부터 인양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 김명수 조사관
내일부터 인양을.//

조사단은 사고헬기가 인양되면
1차 잔해 조사를 한 뒤 동체를 분석실로 옮겨
본격적인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한편 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영암산림항공관리소에서 사고항공기 정비
이력과 훈련기록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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