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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용)헬기추락 원인조사(R)

김양훈 기자 입력 2009-11-24 08:10:58 수정 2009-11-24 08:10:58 조회수 0

◀ANC▶

비행교육을 하던 산림청 헬기가 어제 영암호에
추락해 조종사등 탑승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정부는 오늘 사고헬기 인양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사고 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어제 산림청 헬기가 영암호에 추락해
기장 52살 박용규씨 등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정부 항공조사위원회는 오늘부터
사고 헬기에 대한 인양작업을 시작합니다.

조사단은
사고 헬기에 물이 가득 차 있어 바지선과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또 기체가 물에 잠기는 것을 막기 위해
농어촌공사에 상류쪽 수문을 막아줄 것을
요청하고 사고현장에 부표를 설치했습니다.

◀INT▶ 김명수 조사관
바지선등으로.//

산림청도 사고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INT▶ 이상길 차장
유족.//

어제 사고 헬기는
산불진화 때 사용되는 물을 퍼 올리는 '담수'
교육을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항공사고 조사위원회는
기상조건이 좋았던 점 등으로 미뤄 작동 실수나
기체결함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헬기가 인양되더라도 블랙박스를
분석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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