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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특성화로 승부한다(R)

입력 2009-11-23 08:10:39 수정 2009-11-23 08:10:39 조회수 1

◀ANC▶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에 맞춰
도내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변신한
특성화 학교와 학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평균 2대 1에 가까운 신입생 경쟁률과
우수학생 유치에는 성공했는데
내년도 첫 졸업생들의 취업과 진로 성적표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전남의 한 특성화 고등학교 보건간호 실습실

가상 응급환자 조치에 실습실이 갑자기
바빠집니다.

◀INT▶ 김보은 간호교사 /자막
" 의식이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없으면
어떻게 해야 돼죠? (기도 유지요)"

숨을 불어넣는 기도유지에 이어 심폐
소생술까지 수업 분위기도 자못 진지합니다.

이 학교 보건 간호과는 2008년을 시작으로
내년도 세번째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전남 특성화 학과에서는 가장 높은 3대 1을
기록했습니다.

◀INT▶ 진소라 (보건간호과 2학년)
*함평 전남 보건고*

"우리학교가 발전한 것 같아 뿌듯한 생각."

또 지역 조선업 특성에 맞춰 2008년 조선관련
2개 학과를 만든 목포공고도 우수학생 지원이
눈에 띠게 늘었습니다.

◀INT▶ 고 건 (조선응용 기계과)
*목포공고*

전남 도내 특성화 고등학교는 2002년
함평 골프고를 시작으로 15개 학교에
24개 학과로 늘었습니다.

함평 전남 보건고와 나주 전남 미용고,
호남 원예고는 아예 특성화 고등학교로
학교 명칭을 바꿨습니다.

◀INT▶ 이광남 교장
*전남 보건고*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이 조금 부담되지만
특성화 학과에 걸맞게 노력..."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의 10대 핵심전략에
맞춘 지역 특성화 학과 졸업생은 내년도부터
본격 배출됩니다.

교육당국과 지역 산업체, 학부모, 학생 기대에 걸맞는 성적표가 나올 것인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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