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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국고확보 '분주'(R)

김윤 기자 입력 2009-11-20 22:05:45 수정 2009-11-20 22:05:45 조회수 1

◀ANC▶
요즘 자치단체장들 국고 예산 한푼이라도 더
얻기위해 바쁩니다.지역 출신 국회의원들도
측면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히 해야될 일이 뉴스거리가
되는 거보면 시도간 예산확보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당장 내년 10월에 열리는 F1대회의 국고확보가 가장 시급한 현안과제입니다.

정부예산안에 F1대회 경주장 시설비
8백80억 원과 진입도로 개설 백40억 원 등이
모두 누락됐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일정에 없었던
국회 예결위와 상임위를 어제 방문해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올해 마지막 정기국회가
4대강 사업과 미디어법 재논의 등으로 파행을 겪을 수 있어 국고 예산확보가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C/G)전라남도가 요청하고 있는 국고예산은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천7백억 원,
압해-화원 연결도로 백억 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5백억 원,
여수산단 진입도로 2천5백억 원,
보성-임성 간 철도건설 천억 원 등 SOC사업에 집중돼 있습니다.

또한, 한옥 박물관 건립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과 관련해 시범지구 간척지 양도 양수 문제와 대규모 농업회사 위치변경 등도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고 있지만
해결은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12일부터 국회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심의를 거치고 있습니다.

정치적 문제로
국회가 파행되지 않는다면
정부 예산안은 다음 달 2일까지
국회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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