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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천일염 브랜드화(R)

입력 2009-11-20 08:10:56 수정 2009-11-20 08:10:56 조회수 2

◀ANC▶
순천만 천일염하면 듣기에 생소하실텐데요,

전남 동부지역의 유일한 염전 생산지인
순천만 천일염 브랜드화가 모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순천시 별량면에 위치한
천일염 생산지입니다.

별량지역에만 수만평에 달했던
천일염전은 지난 50년 동안 대부분 사라지고
6천평 규모의 이곳 천일염 생산지만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는 천일염은
신안지역 천일염과 비교해
알갱이가 작고 쓴맛이 없는게 특징입니다.

◀INT▶ 송종태 천일염 생산농

우천시 황토가 다량으로 유입되고 있는
저염도의 순천만 해수를 사용하고 있어
미네랄 성분 함량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산량은 작지만 상품성이 높은
순천만 천일염의 브랜드화를 위한
학계연구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순천대학교
한.러 메카노 케미스트리 연구소는
순천만 천일염과 갈대를 활용한 특화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높은 열을 가해 생산하고 있는
일반 죽염과 달리
알루미나 구슬과 원심력을 이용해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물질을 제거한
죽염 생산에도 성공했습니다.

◀INT▶ 반봉찬 교수

이 연구소에서 특허 개발한 특화상품은
순천만 갈대 죽염과 갈대 초액,
미네럴 워터와 명품 소금 등 십여가지,

순천만 천일염과 갈대를 활용한 특화상품이
기존의 연구단계에서 벗어나
순천만을 대표할 관광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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