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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다른 지역을 둘러보라'(R)

김윤 기자 입력 2009-11-19 22:05:51 수정 2009-11-19 22:05:51 조회수 1

◀ANC▶
국책사업으로 시작된 무안국제공항을 두고
특히 광주지역에서 문제를 삼으면서
노선을 준다,못준다,다시 달라 등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취재한 김윤기자가 던지는
조언은,"제발 싸우지 말고 거점 공항이 생기면 함께 노력하는 다른 지역을 보고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END▶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최근 광주시장 출마 예상자들의 발언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c/g)광주공항 국내선 무조건 존치에서부터
오는 2천14년 ktx개통 때까지만 유지,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되 군사공항 이전까지
포함하자는 것 등입니다.

(c/g)광주 행정부시장은 여론을 전제로
"광주공항의 국내선과 군사공항 동시 이전을
차선책"으로 검토하겠다는 박광태 시장과
다른 뜻을 전했다 뒤늦게 철회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아직 이렇다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를 자극하지 않겠다는 뜻이라지만
사실 전라남도가 정부에 건의서를 보내는 것
이외에 마땅히 쓸 카드가 없다는 게
맞대응을 자제하는 이유라는 분석입니다.

이처럼 무안공항 개항 2년동안 광주시가
고집을 부리고 있는 사이 경상권에서는
동남권 신공항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3개 시도는
지난해부터 청주공항 신규 국제선 항공
사업자에게 공동으로 결손금을 보전해 주는 등
광주/전남의 현실과 너무나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화INT▶대전시 관계자//청주공항은
우리의 공항이다..대전에서 30분 거리에
있고..//

더구나, 전북에서도 새만금에 국제공항을
요구하고 있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전남의 공동대응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지만 현실은 비관적입니다.

(기자출연)한편, 전라남도는 이달 안에 21인승 에어택시를 무안공항에 취항시킬 예정이어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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