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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사후활용 어떻게?-R

입력 2009-11-19 08:10:58 수정 2009-11-19 08:10:58 조회수 0

◀ANC▶
여수세계박람회장 기공식이
이달 말로 예정된 가운데 박람회장 시설물
사후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사후활용 용역에 들어간 가운데
최적의 활용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지난해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세계박람회.

박람회장에 들어선 주제관과 국가관 등은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모두 허물지 않고
은행과 일반 사무실로 다시 쓰이고 있습니다.

내년 5월 개막되는 중국
상하이 엑스포의 각종 시설물 가운데
핵심시설인 중국관과 공연장,
엑스포 운영센터 등은 박람회 개최이후
박물관과 국제회의장으로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다만 국가관이나 기업관 등은 모두 철거하고
철거한 부지에 새로운 시민 공원과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도
사후 활용에 대한 연구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내년초 용역 결과가 나와야 겠지만
주제관과 한국관은 영구 건물로 건설되고
일부 국가관은 철거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구 건물에는 해양 연구 기능을
부여하고 나머지 시설들은
대부분 상업 시설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INT▶
여수시는 그러나,
이같은 조직위원회의 사후활용 계획에
해양 관광 활성화 방안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해안 선벨트 정책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보다 구체화된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INT▶
(S/U)박람회 성공개최와 함께
개최이후 박람회장을
어떻게 활용할것인가에 대한
박람회 개최 주체인 여수시와
조직위원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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