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정치적 이해로 '광주공항 해법 찾기' 우려

김윤 기자 입력 2009-11-18 22:05:31 수정 2009-11-18 22:05:31 조회수 1

광주공항 국내선의 이전문제를 둘러싸고
광주시장 출마 예상자들이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른 광주공항 해법찾기에 나서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용섭 국회의원은 광주공항 국내선을 오는 2천14년 KTX 개통 때까지 존치하고
무안공항은 국제선 기능육성을 주장한 반면,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은
광주공항 국내선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고
군사공항도 옮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광태 광주시장은
광주공항 국내선은 KTX가 개통되더라도
존치되어야 한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는 등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문제가 정치적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등 정치적 이해득실 문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원안추진을 전제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을 찾는 게 광주-전남 상생의
해법이라며 광주지역 정치권의 논쟁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