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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재단 간부 사칭 대출알선비 4억 가로채

김양훈 기자 입력 2009-11-18 19:05:31 수정 2009-11-18 19:05:31 조회수 1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제재단 간부
신분을 사칭한 뒤 대출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50살 천모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천 씨는 지난 8월 영광 모 굴비 유통업체에서
해외펀드 자금을 유치해 100억원을 대출받아
주겠다고 속여 48살 박모씨로부터 활동비와
알선비 명목으로 4억 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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