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3원)지원 의지 있나? -R

입력 2009-11-18 08:10:37 수정 2009-11-18 08:10:37 조회수 0

◀ANC▶
여수 세계박람회 국회 지원특위의 단독구성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회가 과연 박람회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지역의 볼멘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국회 지원 특위 기한이
만료된 것은 지난 8월.

활동시한으로 정해진 1년이 경과한뒤
재구성이 차일피일 늦어지면서
사실상 국회의 박람회 지원활동이 석달째
중단되고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앞으로의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는 점입니다.

국회내 특위가 난립해 있다는 일부 지적과
한나라당 지도부의 반대로
특위 구성과 관련한 논의가 아예 뒷전으로
밀려나 있기 때문입니다.
◀INT▶
"결의안 내놓고 요구하고 있지만.."

당장 발등에 떨어진 건 박람회 관련 특별법들의 입법 논의입니다.

//c.g 개발행위 규제완화 법안등이
박람회장 착공과 숙박시설 건립등을 위해
늦어도 연내에는 마무리 돼야 하지만
법안 심의가 국토 해양위로 넘어가면서
집중적인 논의가 어려울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INT▶
"국토위에 4대강 세종시 논의가 겹쳐.."

일부에서 대안으로 거론되는 안은
이른바 연합특위 구성.

//c.g 여수 세계박람회 지원특위와
기존의 국제 경기대회 특위의 기능을 합쳐
국제 행사특위로 구성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야간의 대치속에 이마저도
쉽게 결실을 맺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된다해도 박람회 지원에 대한 비중이 현격하게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INT▶
"다른 지역 행사와 동일시 하는 격..."

참가국 유치와 법안,예산 지원등
박람회에 대한 국회의 지원 활동이
더욱 절실한 시점,

오히려 특위 활동은 중단되거나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역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