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을 중심으로 신안과 완도, 진도 등
서남해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이
조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연안 여객선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객 497만명, 차량 129만대를
수송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 12%
증가했습니다.
주요 항로별 이용객을 보면
목포~제주 항로가 5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것을 비롯해
완도읍에서 청산도 25만명, 해남 땅끝에서
완도 노화도 48만명으로 각각 22%와 8%
늘었지만 목포와 신안 홍도 항로는
신종 플루 영향 등으로 68만명이 찾는데
그쳐 오히려 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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