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특수부는 수억원의 공공보조금을
횡령한 영암군산림조합 김 모 조합장 등
4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했습니다.
김 조합장과 문 모 과장은
지난 2006년부터 장뇌삼 구입 원가를 부풀려
이중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보조금
2억 5천만원을 편취하고 2억 6천만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영암군산림조합 등으로부터
4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영암군청
공무원 47살 박모씨와 사건무마 청탁 명목으로 2천 2백만원을 수수한 법조브로커 등을
구속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