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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도지사 '재고미 시장격리 할 수 없다'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1-16 19:05:41 수정 2009-11-16 19:05:41 조회수 0

박준영 도지사가 농민단체들이 요구하는
재고미의 시장격리와 대북지원 등의 대책은
도차원에서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지사는 오늘 오전 실국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북지원과 쌀 산업 전반에
대한 대책은 정부에서 할 일" 이며,
"도가 해야할 일도 아니며, 정답도 아니라"고 밝혀 농민단체들의 요구를 거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이어, "쌀 문제의
근본해결방안은 농민 소득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생산비가
적은 유기농을 확대하고 작목을 전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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