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은주가 뚝 떨어진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연탈배달이 이어졌습니다.
함평 국향대전에는 저무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주말 표정 김 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달동네 골목길에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들이 길게 늘어 섰습니다.
손에서 손으로 건네 진 검은 연탄이지만
창고에 차곡차곡 쌓이는 것은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희망입니다.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20여 가구에 모두 6천여 장의 연탄이 배달됐습니다.
◀INT▶이송헌*목포 덕인중*
국화잔치가 벌어진 곳에는
저무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숭례문과 첨성대 등
화려한 색깔과 모양을 뽐내는 국화 앞에서 사진 한 장은 필수.
◀INT▶박기호*서울시 용산구*
무안 회산 백련지에서는
품바 경연대회와 연근 캐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품바의 해학과 익살에 한바탕 웃음판이 벌어집니다.
연꽃이 진 무안 회산 백련지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진흙속에 자라난 연근을 캐느라 추위도 잊었습니다.
◀INT▶
수자원 공사 전남지역본부는
10킬로그램들짜리 함평 나비쌀 4백80포대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나비쌀
사주기 운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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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 가장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도 열렸습니다.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경제적,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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