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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4]합리적 논의 필요(R)/김양훈

박영훈 기자 입력 2009-11-11 08:10:55 수정 2009-11-11 08:10:55 조회수 1

◀ANC▶

무안반도의 통합은 일단 어렵게됐지만
내년이면 통합시가 출범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행정체제 개편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이때문에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감정싸움이
아닌 합리적 논의가 지금부터
시작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양훈기자가 보도
◀END▶

이번 여론조사결과 전국 6개 지역이
자율통합에 찬성하면서 내년 7월이면 통합시가 출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통합시설치법을 늦어도 내년 1월안에
만들고 국무총리실에
직속 협의기구를 꾸려 통합시 지원을 구체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 통합시 설치법 12월이나 1월 중에 만들고
내년 7월 통합시 출범"

일종의 모델격인 통합시가 출범하면 행정체제 개편은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데다
방식차이는 있지만 국회내에서도 여야
관계없이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자율이 아닌 법을 근거로 한 행정구역 통합
가능성이 높아 특히 인구수가 10만 이하의
소규모 자치단체의 경우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개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번 결과와 관계없이 행정구역 통합의
장단점은 물론 통합의 범위,지역의 미래 발전 구상 등 세밀하고 합리적인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이승주 교수 *초당대학교*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합리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통합이라면 무작정 외면하거나 밀어부치고
보자는 식의 감정다툼은 지역 역량 결집에
도움이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큰 흐름에
이리저리 떠밀리는 형국을 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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