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진도군수가 오늘 군수직 사퇴를
공식발표했습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오늘 진도군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등 민선 4기
진도군 수장으로 한없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주민들에게 죄송스럽다며 군수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뇌물수수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추징금 5천 7백만 원을 선고받은
박연수 진도군수는 오는 18일 항소심을
앞두고 있으며, 박군수의 사퇴로 내년 6월
선거까지 진도군은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