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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폐선부지 활용은?-R

입력 2009-11-10 08:10:13 수정 2009-11-10 08:10:13 조회수 1

◀ANC▶
전라선 복선 전철이
2천11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수-순천 사이 폐선부지에 관한
활용방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지만
부지 매입에 따른 예산부담이 걸림돌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지역 교통망 확충의 하나로
공사가 한창인
여수-순천간 전라선 복선 전철화 사업.

이달 현재 80%에 이르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천11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복선화 공사를 마칠경우
선형변경에 따라 발생할 폐선부지,

기존의 선로부지만 32킬로미터에
60만평방미터가 쓸모없이 남게 됩니다

이같은 폐선부지 가운데 주변 경관이 좋은
덕양역에서 여수역까지
17.4킬로미터 구간에 관광열차를 운행하거나
공원화 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여수시는 폐선부지 활용을 위해
철도시설공단에 부지 무상양여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철도시설공단은
국유 재산 관리상
무상 양여는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INT▶
다만 폐선부지가 박람회 지원시설구역으로
지정받을 경우 여수시가 부지를
무상 사용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INT▶
인근 광주광역시나 곡성군은
폐선부지에 숲길을 조성하고 관광열차를 운행해
성공적인 활용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s/u)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다른 자치단체의 사례를 모델삼아
폐선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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