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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목포2원]지방공항 활로 없나?(R)

박영훈 기자 입력 2009-11-08 22:05:13 수정 2009-11-08 22:05:13 조회수 1

◀ANC▶

무안국제공항의 지난 2년은 기대와는 달리
초라한 지방공항의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할 경우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전국 14개 지방공항 경영실적입니다.

김포와 김해,제주 등 3개 공항을 제외한
모든 공항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8인승 비행기 한 대 뿐인
강원 양양공항은 한 번 비행에 승객이 채
10명도 안돼 '유령공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INT▶허종 소장*한국항공정책연구소*
//양양 공항의 경우가 대표적 사례..장단기
대책 절실.///

사정이 조금 낫다지만 무안국제공항도 현재로선
암울하긴 마찬가집니다.

일단 광주공항과의 국내노선 통합 문제가
조속히 해결돼야합니다.

1지역 1거점공항 체제에서 몸으로
부대끼며 노선을 유치하고, 상품 개발에 나서
경쟁력을 키워야합니다.

◀INT▶정기영 교수*대불대*//우리 항공사
뿐만 아니라..중국과 일본의 항공사를 찾아
다녀야..설득해다...//

정부에는 KTX 노선 경유 등 지방공항
살리기 대책을 보다 강력히 요구하고,
지원책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INT▶양승주 교수*목포대*
" 고속철 경유가 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

자치단체와 여행업계,주민 모두가 지역내
거점 공항 이용 운동에 함께
동참하고 노력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전제조건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무안국제공항은 수요예측도 없이
정치적 논리에 휘둘려 만든 지방공항이라는
비아냥을 계속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박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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