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도에서 대형 육식 공룡알과 둥지
화석이 대량 발견된 가운데
추가 조사가 이뤄지면 화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현재 확인된 것은 육식
공룡알 30여 개와 둥지 3개이지만
"공룡이 둥지를 원형으로 배열하는 습성이
있어 둥지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혀 12월 말까지 이뤄질 추가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후 정밀 복원과 보존처리 작업을 거쳐
내년 3월쯤 관람객에게 첫 선을
보일 계획인 가운데 육식공룡알과
둥지 화석이 또 하나의 지역 명물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