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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인을 기리며(앵커+R)/행사종합

박영훈 기자 입력 2009-11-07 22:05:14 수정 2009-11-07 22:05:14 조회수 0

◀ANC▶

깊어가는 가을 주말을 맞아
오늘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우리지역에서 볼거리들을 종합했습니다.

◀END▶

◀VCR 완제▶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조국은 하나다' 등을
발표하며 80년대 민족문학 대표작가로
꼽히는 김남주시인.

반유신투쟁을 벌이다 얻은 병으로 지난 94년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오늘 시인의 생가가 있는
해남군 삼산면 봉학마을에 지인들과 독자들이 모였습니다.

내일까지 계속되는 시인을 기리는 문학제를
위해섭니다.

친필 원고와 사진,작가 사인회 등을 통해
누구보다 민족을 사랑했던 시인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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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만민평등과 인권존중의
사상을 토대로 민초들이 꿈꿨던 새로운 세상.

115년전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장흥에 마련됐습니다.

올해 5월, 장흥 석대들 전적지가 동학 사적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한 것입니다.

장흥 석대들은 지난 1894년 동학군이 일본과
관군에 맞서 마지막 대접전을 벌여
동학군 등 모두 2천여 명이 죽거나 다쳤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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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달리고...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야구클럽들이 자웅을
겨루고 있습니다.

◀SYN▶ "와....잘친다"

전국 2천여 개 사회인 야구팀 가운데 치열한
리그전을 통과한 24개 팀 선수들입니다.

이번 결선리그는 강진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나눠 치러지는 데
최종 결승전은 오는 15일에 구의야구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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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고향 함평은 국화 향기에
푹 젖었습니다.

159만 제곱미터의 함평 엑스포 공원에는
무려 100 억송이의 가을 국화가 만개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덤으로 얻는 볼거리입니다.

◀INT▶최경옥 *관광객*

국화는 숭례문으로,에펠탑으로,스핑크스로
변신도 시도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무를 뚫고 자라는 국화 분재와
한줄기에 3백송이 국화를 피우는
다륜대작등 국화작품들은 놓치기 아까운
수작들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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