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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가 천년 전 제작기술에 대한 복원
차원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강도를 높이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관건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국 세라믹연구소입니다.
강진 청자편에 대한 강도실험을 해봤습니다.
청자의 충격 강도는 35,
백자 충격 강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강진 청자가 비색의 원천기술은 복원했지만
강도 복원 면에서는 좀더 과학적인 분석을
시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INT▶ 황갑순 교수
강도를.//
청자의 디자인 역시 개선되야할 과제입니다.
유럽도자기의 3대 명가로 꼽히는 로열코펜하겐
로열 코펜하겐은 특히 덴마크 고유의
자연환경을 디자인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독창성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세계,
덴마크는 그 생존에 대한 해답을 최첨단 분야인
디자인에서 찾고 있습니다.
강진 청자 역시 디자인 개발을 통해 천년 전
고려시대의 유물이 아닌 우리 시대의 그릇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INT▶ 최연수 소장
전통을 발전.//
천 년 전 세계 최고의 하이테크산업에서
21세기 강진의 브랜드로 화려하게 부활한
강진 청자,
세계 최고의 명품을 향한 그 천년의 질주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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