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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항만물류고의 변신(R)

입력 2009-11-07 08:10:13 수정 2009-11-07 08:10:13 조회수 3

◀ANC▶
미달사태가 되풀이됐던
광양의 한 농촌고등학교가 항만물류고교로
특성화되면서 학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박민주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ND▶

광양의 한 고등학교,

비행사를 훈련시키는 시설처럼
항만크레인 시뮬레이터가 설치돼 있습니다.

길이 4m의 대형 스크린을 보며
선박에서 컨네이터 화물을
트레일러에 상차시키는 작업을 훈련합니다.

이 시뮬레이터는 실제 컨테이너부두에서
활용하는 크레인을 그대로 모형으로
만든겁니다.

30미터 높이와 바람의 움직임을
인공적으로 느낄 수 있어 학습효과가 큽니다.
◀INT▶

이 학교는 3년전 인문.실업계 종합고교에서
항만물류 특성화 고교로 전환했습니다.

미달사태를 빚었던 신입생 모집도
특성화 이후 평균 3: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취업과 관련학과 대학진학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과부의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서
내년부터는 학생들에게 국비 혜택이 부여되고
산업체 맞춤형 졸업생 배출로
전원 취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INT▶

미달사태가 되풀이됐던 시골의 종합고등학교,

하지만 이제는 실무형 교육의 특성화로
그 경쟁력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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