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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장흥 동학농민운동)역사적 재평가(R)

김양훈 기자 입력 2009-11-05 22:05:43 수정 2009-11-05 22:05:43 조회수 0

◀ANC▶
'사람을 곧 하늘'로 봤던 만민 평등과
인간존중의 사상적 의미,그 것을 바탕으로
민초들로부터 시작됐다는 상징성,이런 면에서 동학농민운동은 1세기가 넘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같은 동학농민운동의 터가 우리
지역에 많다는 것도 의미있게
받아들여집니다.올해 사적으로 지정된
장흥 '석대들' 현장을 김양훈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END▶

'석대들'이라 불리는 (전남) 장흥의 들판입니다

지난 1894년 동학군이 일본과 관군에 맞서
마지막 대접전을 벌인 곳입니다.

당시 전투에서는 동학군 등 모두 2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INT▶ 위의환
큰 전투가.//

하지만 장흥 농민운동은
그동안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했었습니다.

다행히 동학군 후손들의 노력으로
공주 우금치 전적지등에 이어 네번째로 올초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됐습니다.

◀INT▶ 이종찬
그 의미가 남다르죠./

장흥 동학농민운동이 한국 근대사에서 새롭게 주목받으면서

장흥군도 '석대들' 전적지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 이명흠
역사공원으로 조성을./

'석대들'의 사적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장흥에서 학술대회가 열린데 이어

동학농민군 지도자 초상과 유적지 사진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s/u 동학 농민운동 제 115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7일까지 장흥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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