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교육청이 2012년 개교 목표로
추진중인 중부권 특수학교 설립에
도 교육위원회가 반대하는 것으로 비쳐지면서
교육위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나주와 화순, 담양 등
중부권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에 따른 부지 매입비 6억 5천만원을 도 교육위원회가
전액 삭감해 상반기 착공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도 교육위원회는 특수학교 설계비 반영과 설립을 동의해 주면서
내년 1차 추경까지 장애 학생에 맞는
더 나은 부지를 찾으라며 조건부로 삭감조치
했는데도 도 교육청의 입장만을 강조하고
있다며 진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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