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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에서 배운다(R)/목포 3원

입력 2009-11-04 08:10:21 수정 2009-11-04 08:10:21 조회수 0

◀ANC▶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 임직원들이 나비축제로 명성을 얻은 (전남) 함평군을 찾았습니다.

기업이 지방자치단체의 창조경영을
배우기 위해 현장을 찾은 사례는 이례적인
일입니다.

장용기 기자

◀END▶
백 억송이 국화가 활짝 핀 함평 국향대전
축제장에 깜짝 방문객이 찾았습니다.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등 80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현장 견학에 나선 것입니다.

창의력 하나만으로 국내 최고의 축제를 일궈낸
함평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섭니다.

지방자치단체가 기업 벤치마킹에 나선 사례는 많지만 기업이 자치단체를 배우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지난 99년 나비축제를 시작한 함평군은
지난해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를 치러내면서
생태 환경군으로 우뚝 섰습니다.

신세계는 함평 나비축제를 창조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꼽았습니다.

◀INT▶구학서 부회장/신세계

"정말 아무것도 없는 시골농촌에서도 이렇게
아이디어를 내면 차별화가 되는구나.우리가
많은 걸 배워야 되겠다"

◀INT▶이석형 함평군수

" 우리가 카피나 짝퉁행정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고민하고 변화하면..

신세계는 현장에서 함평 나비쌀 3천만원어치를 매입해 광주와 전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달 했습니다.

(S/U)자치단체에서 창조경영을 배우겠다는
대기업의 현장방문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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