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송자, 정우태 도의원 등
전남도의회 민주노동당의원 2명이
'쌀값 대책'을 촉구하며 전남도청 현관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민노당 소속 도의원들은
어제 박준영 도지사가 발표한
'쌀 수급안정 종합대책'은
"재고미를 시장에서 격리해야 한다"는
농민단체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생색내기에 그친 발표였다며,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회 박인환 의장도
별도의 성명을 내고,
도의회에서 결의한 쌀 값 안정 대책을
서둘러 추진하는 한편,
벼 경영안정자금을 5백억원 규모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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