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무안/남악신도시에 오케스트라단 경쟁 투입 빈축

입력 2009-10-31 22:06:04 수정 2009-10-31 22:06:04 조회수 1

무안반도 통합이 대두되면서 남악신도시
민심을 잡기 위해 목포시와 무안군이
대규모 오케스트라단까지 경쟁적으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중순 목포 시립교향악단이
남악 신도시에서 음악회를 갖자
일부 통합 반대주민들이 무안에서 음악회를
가진 것을 항의한 데 이어
지난 달(10월) 29일 무안군과 농협 군지부가
55인조 서울팝스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비로 취소됐습니다.

남악신도시 주민들은 평상시 두 시군이
생활 불편 등은 헤아리지 않다가
통합 문제가 대두되자 수 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오케스트라를 경쟁적으로 투입한 데
대해 빈축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