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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호 자원화 방안도 관건(R)/일요광장

박영훈 기자 입력 2009-10-31 08:11:01 수정 2009-10-31 08:11:01 조회수 1

◀ANC▶

남해안 연산호 군락지에 대한 분포지 조사가
일단 마무리됐습니다.

앞으로 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정밀조사 시기와
연산호를 통한 자원화 방안이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완도의 금당면 대화도 해역입니다.

화려한 연산호를 배경으로
오징어가 한가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한 달 동안 완도,고흥,여수
해역 20여 곳의 연산호 분포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절반 이상에서
연산호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미 확인된 완도 금당 소화도와
신지대교를 제외하고도 대화도와
목섬에서도 추가로 대규모 군락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INT▶손민호 박사*해양생태기술연구소*
"이런 신비한 게 있다는 건만으로도 큰
자산"

해안 부착 생물과 갯벌 조사는 물론
남해안 연산호의 유전자원과 천연물 조사도
병행돼 앞으로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INT▶송준임 교수 *이화여대*
"어떻게 자원으로 활용할 것인가 고민중"

전라남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국토해양부에 정밀조사를 요구하고 보호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
"...정부에 정밀조사 건의한 상태..."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의
정밀조사와 더불어 유전자원 등의 연구가
본격화되면 남해안 연산호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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