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3원] '컨'부두 과잉 공급? -R

입력 2009-10-31 08:10:57 수정 2009-10-31 08:10:57 조회수 0

◀ANC▶
전국적으로 컨테이너부두 개발이 잇따르면서
과잉공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항도 예외는 아닌데,
광양항은 이용률 보다는 거시적 안목에서
정부의 개발이 변함없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최근 국토해양부의 국감이후
소속 국회의원들이 밝힌
전국 컨테이너 항만의 시설확보율입니다.

전국 8개 항만 가운데
5개 항만의 시설확보율이 100%가 넘습니다.

광양항은 30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의
'중장기 항만별 컨부두 수급전망'도
오는 2015년까지, 추가 선석개발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수치가 자칫, 광양항 개발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렵니다.

하지만 광양항을 선석당 활용도만으로
평가하는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항만 전문가들은 신설항만으로는
국내.국외 어떤 항보다 광양항의 성장속도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거시적 안목에서 변함없는 정부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더욱이 광양항은 정부의 양항 정책 목표에 따라
탄생한 만큼 단순 경제논리는 맞지 않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

전국적으로 개발이 잇따르면서
과잉공급 논란을 빚고 있는 컨테이너 항만,

앞으로 중국의 물동량 변동과
광양만권의 배후 화물창출 속도가
광양항 정책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