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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 지원..이번이 기회"(R)/장용기

입력 2009-10-30 22:06:00 수정 2009-10-30 22:06:00 조회수 0

◀ANC▶

행정안전부는 자율적인 통합 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향후 행정체제 개편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전국적인 행정구역 통합이 진행되면
사실상 이같은 지원은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이 지역발전에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장용기 기자의 보도
◀END▶

행정안전부에 접수된 통합건의 대상 지역은
전국 18곳, 46개 시군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이 곳 모두가
이번에 통합 결정이 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되길 바라지도
않는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정말로 주민들의 원하는 몇 곳만 결정이 되면
최고의 통합시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천 옹진,충북 청원,전북 완주,
전남 신안 등 군 청사가 다른 시에 있는
자치단체를 직접 언급해 정부가 무안반도
통합을 기대하고 지원해줄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INT▶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청사가 외부 지역에 있는 이런 곳은 이번에
정말 됐으면 하죠.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요"

무안군의 자체 시 승격에 대해서는 "인구수
15만이 넘어야 하는데다 국회에서 행정체재
개편특위가 운영되는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불가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통합시가 되면 도시계획도 보다 넓어지는 만큼 남악이나 기업도시 등
신도시 조성에도 통합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행정체제가 전국적으로 개편되면
현재 같은 통합시 지원은 불가능하다며,
이번이 지역 발전의 절호의 기회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INT▶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체제 개편으로 가면 숫자가 많아질 것이고 그러면 이번처럼 지원책을 줄 수가 없죠."

인센티브로 통합을 유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통합후 농어촌 지역 세금 인상 등
엉터리 주장이 난무해 이를 반박하고
정부의 지원 의지를 다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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