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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해상풍력' 큰 관심(R)

김윤 기자 입력 2009-10-30 22:05:57 수정 2009-10-30 22:05:57 조회수 1

◀ANC▶
전라남도가 대형 해상풍력 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딱 맞는 곳에 들어선다,참 잘됐다"는
반응입니다.

정부 관계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자연이 에너지가 되는 세상,
아껴놓은 땅이 이제 슬슬 빛을 발하는가
봅니다.

김 윤 기잡니다.

◀END▶

연안을 따라 해안선이 구불구불하게 펼쳐지고
수백미터를 나아가도 얕은 수심이 이어진
전남 서남해안.

바람도 초속 7에서 8미터로 해상 풍력단지의
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한국 풍력에너지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 전문가들도
서남해안의 자연조건이 해상풍력의 적지라는데 별다른 이견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INT▶손충렬 회장*한국 풍력에너지 학회*

전라남도도 최근 이같은 조건을 이용해
영광원전 2개를 가동해서 생산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 5기가와트급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이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부가 전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난제로 꼽히는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지원의지를 밝혀 주목을 끌었습니다.

◀INT▶한경섭 교수*지식경제부 풍력R&D 프로그램 디렉터*

이명박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전남의 적극적인 해상풍력 구상이 맞물리면서
학술대회 참자가도 기대 이상으로 많았습니다.

◀INT▶김일수 센터장*목포대 해상풍력중심 신재생 에너지 인재양성센터*

세계 경기 불황으로 조선산업이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상풍력산업이 새로운 대체산업으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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