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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르포예고]조선산업 다각화(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0-30 22:05:55 수정 2009-10-30 22:05:55 조회수 1

◀ANC▶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산업의 대안으로 이같은 풍력발전산업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선업계도 산업 연관성 때문에
풍력산업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전과 포스코, 대우조선 해양 등
26개 기업이 전남에 5기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영광원전 두 개를 가동하는 것과 맞먹는
정도로, 3백9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전체 투자액 15조 5천억원,,

순수 민간자본으로 20년에 걸쳐 영광에서
신안 비금에 이르는 바다 2천 제곱킬로미터가
해상풍력단지로 바뀌는 겁니다.

◀SYN▶ 남상태 대표이사
*대우조선해양*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에 참여를 선언한
기업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조선업체들입니다.

대우조선해양, STX 조선업체 뿐만 아니라
기자재 업체들도 해상풍력설비 분야에
참여했습니다.

조선업계가 풍력산업에 눈을 돌리는 것은
풍력발전분야의 잠재력 때문,,

더구나 초대형 구조물 제작기술을 토대로
풍력발전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어서, 조선업계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INT▶ 박종환 교수 *목포대학교*
(조선업과 해상풍력은 매우 연관성이 높은 산업분야 입니다.)

일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초대형 조선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조선소들은 현재 수주한 건조물량이 소진되는
2년후를 대비해야 상황입니다.

특히 경쟁기반이 취약한 전남의 조선산업,
풍력산업 분야로의 사업 다변화가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이 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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