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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높은 공공비축 (R)--서울협의

김윤 기자 입력 2009-10-29 22:05:43 수정 2009-10-29 22:05:43 조회수 0

◀ANC▶

공공비축 벼 수매가
전남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신안에서는 오건조벼 첫 수매가 열렸는데요

쌀값 폭락으로 수매에 나서는 농민들은 표정은 매우 어두웠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공공비축 벼 수매가 시작된
신안군 지도읍.

농민 30여 명이 8백 킬로그램짜리 포대
2백개, 백60톤을 출하해 등급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등급 판정 기계를 이용해
벼를 도정해 현미가 되는 제현율을 판정한 결과 대부분 특등급으로 판정됐습니다.

◀INT▶이재옥 검사원*농산물 관리원*

특등을 기준으로 쌀 수매가는 5만 6백30원으로
이 금액은 농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됩니다.

공공비축 벼 수매가가 산지 쌀값보다 다소
높지만 농민들이 표정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이달부터 12월 사이 공공비축 벼 수매가가\
전국 평균 산지 쌀값보다 높으면
그 차액을 변동직불금 등에서 되돌려 줘야 하기때문입니다.

◀INT▶김성철*신안군 지도읍*

따라서, 농민들은 공공비축 벼 수매를 지금보다 늘리고 대북 쌀 지원 등으로 산지 쌀값을
안정시켜야 한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INT▶최영철*신안군 지도읍*

올해 공공비축 벼 수매량은 모두 48만 톤이고
전남지역에서는
당초 9만 천 톤보다 28%가량 늘어난
11만 7천 톤을 오는 12월 말까지 수매합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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