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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자막]찬반 홍보전 가열(R)

입력 2009-10-28 22:06:01 수정 2009-10-28 22:06:01 조회수 1

◀ANC▶
정부의 여론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행정구역
통합 찬반 단체간 홍보전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무안반도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실 논리보다는 감정이 지배할 때가
많긴하지만 행정구역 통합 문제만큼은
지역의 미래,우리의 후손들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무안반도 통합과 관련해 목포시 225개
민간 사회단체가 모여 통합 호소문과
지원을 약속하는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민간 사회단체가 통합에 따른 약속 이행을
보증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서남권 상공인대표까지 가세해
지역 통합을 호소했습니다.

◀INT▶ 주영순 회장/목포상공회의소

"통합 주체는 정치인도 지역의 소수 기득권층도 아닌 주민들이며,통합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지역 모든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또 통합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협의결정하고
의원수도 무안 신안이 목포보다 1명
더 많게 조정한다는 등 17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한 서명부를 통합본부에 전달했습니다.

◀SYN▶ 목포시 민간,사회단체대표

"무안기업도시 조기착공,무안공항 활성화,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새천년대교 확장건설등 지역현안사업을 정부지원으로 최우선
해결한다"

반면 통합반대 단체 움직임도 치열합니다.

무안사랑 포럼 등 통합 반대 단체는
3만 6천5백명의 군민 반대 서명을 담은
청원서를 무안군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무안 전체 유권자의 64%가 서명 했다고
주장합니다.

청원 내용은 군의회가 주민투표 집행정지
신청과 무효확인 행정소송등을 제기할수 있게 안건을 의결해 달라는 것입니다.

통합 찬성과 반대쪽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
자신들이 더 유리하다고 강조하며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정부의 통합 찬반 여론 조사는 이번 주말을
전후해 이뤄질 전망입니다.

목포무안신안 지역의 미래를 위한 주민들의
선택 시간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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