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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단신)바다 날씨 한 눈에(R)

양현승 기자 입력 2009-10-28 22:05:55 수정 2009-10-28 22:05:55 조회수 1

◀ANC▶
순천만의 수질환경이 3등급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습니다.

순천시 하수종말처리장과 해룡천이
순천만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순천시 교량동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

하루평균 10만톤에 이르는 하수를
표준활성슬러지법으로 2차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도처리시설이
아직 완비되지 않다 보니
부영양화를 초래하는 질소와 인 등이
제거되지 못한 채
순천만 수계로 방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연향동 복개구간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이 흘러들고 있는 해룡천도
순천만 수질 오염원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순천대 정정조 교수팀이 지난 1년간 실시한
순천만 기초환경 조사 결과
순천만의 수질 여건이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3등급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질소와 총인도 역시 3등급 수준으로
이에대한 저감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INT▶ 정정조 순천대 교수

(stand-up)
순천만으로 방류되는 하수의 절강과
습지를 이용한 자연정화시설의 확보가
하나의 대안으로 강조됐습니다.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친환경적인 자연정화시설에 유입시켜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오염원 부하를
완화시키자는 것입니다.

이번 기초 조사에서는
순천만 갯벌 ,갈대의 수질정화 능력과
순천만 유입수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도 제기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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