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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공무원 의료세비 횡령 파문

입력 2009-10-27 22:06:02 수정 2009-10-27 22:06:02 조회수 1

수천만 원의 의료세비를 횡령한 무안군청
공무원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무안군청 감사에서
몽탄 보건지소 7급 직원 44살 김모씨가
2007년부터 지난 5월까지 21차례에 거쳐
건강보험공단에서 몽탄 군민이 진료한
의료세비 4천4백여만 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감사결과 김씨는 건강공단의 인증 아이디를
본인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의료세비 가운데 일부만을 군보건소로 입금하는 형식으로 횡령했으며 김씨는 무안경찰에
고발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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