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공룡화석지로 잘 알려진 여수시 낭도 사도가
문화 관광 테마파크로 개발됩니다.

천혜의 자연 환경과 어우러져
새로운 차원의 관광지로 바뀝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여수가 거느린 300여개의 섬 가운데 하나인
사도는 해양수산청이 선정한
'여수 해양관광 8경'에 꼽힙니다.

마을 뒷편의 해안은
억겁의 세월을 거쳐 퇴적층을 이루고 있으며
백악기 공룡시대의 발자국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ＩＮ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이 곳 섬이
문화관광 테마파크로 개발됩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낭도 사도일원에
타임아일랜드 융복합문화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유치했습니다.

콘도미니엄과
컨벤션시설이 들어서는 낭도는
문화 예술 창작공간으로 활용하는 예술섬으로,
사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는 모래섬으로
개발됩니다.

세계 최장인 420미터의 출렁다리와 케이블카도
들어 설 것으로 보입니다.

낭도사도지구의 개발이
해양관광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을 지,
자연경관과 조화된 관광지로 조성될 지
시민들은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